현대미술관에 전시 보러 갔다가 사진도 찍을 겸 삼청동 산책길에 올랐어요.
한참을 걷다가 허기 가져 눈앞에 바로 보이는
도라보울이라는 식당에 갔었어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처음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싶어 메뉴를 살펴봤는데
일본식 카레집이었어요.



안으로 들어가자 시원한 공기가 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해 줬어요.
실내 분위기는 인도 느낌이 들어서 여기가 일본식 카레집이 맞을까 싶었어요
왜냐면 메뉴에 라씨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실내등에 테슬장식으로 꾸민 것도 한몫했습니다.
합리적 의심이 들기 시작했는데 인도음식점의 강한 향신료의 향이 안 나는 걸로 일단 오해를 거뒀습니다.




도라보울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를 보시면 알겠지만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식당이었어요.
요즘 스로우푸드, 저노화식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잖아요.
그리고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고 맵기의 단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식이 빨리 식는 걸 방지하기 위해 주물팬에 나오는 것과 옛날 느낌 나는
저 꽃그림 접시도 옛날 감성뿜뿜이었어요.



일본에 자주가게 되는데 잊지 않고 들리는 식당 중에 하나가 바로 카레집이에요.
한국식과 다르게 건더기가 안 보이고 그러면서도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게 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삼청동 도라보울은 국물 자체의 맛은 진하고 깊은 맛이었어요
그러면서 야채의 풍부함이 또 그 식감이 살아있어 저에겐 아주 훌륭한 음식이었습니다.
다만 맵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2단계 신라면 정도의 맛을 주문했는데 신라면 정도의 맵기가 아니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매운걸 못 드신다면 그냥 1단계를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삼청동 도라보울의 총평은 음식과 식당의 분위기는 제 기준에 아주 훌륭했습니다.
음식의 맵기 조절을 잘 선택하신다면 아무런 이슈없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삼청동 도라보울의 영업시간은 오전 11:30부터 오후 9:00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입니다.
주차는 근처 정독도서관이나 현대미술관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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